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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베트남 달랏 고원 ‘랑비앙’ 전망대
베트남 판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스토리
변완영   |   2024.03.18 [11:28]

▲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들이 나트랑에 위치한 달랏의 시내 원경을 배경으로 두팔을 치켜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국토교통뉴스


[베트남=변완영 기자]  베트남 달랏의 랑비앙(LANGBIANG) 전망대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산으로 형성된 해발 2,167m 랑비앙 고원지대가 아베크족 또는 관광객들의 포토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산악형 ISUZU 그린지프에 타고 10여분 남짓 오르면, 한국의 1,950m 한라산 보다 높은 정상부에 도달한다. 탁트인 달랏 시내가 한눈에 조망되며 랑비앙 마운틴의 압권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이곳에 회자되는 사랑의 전설은 서로 다른 두 민족의 커플인 클랑(K'Lang)과 흐비앙(H'Biang)이 깊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두 민족(부족)이 서로 앙금을 품고 살아갔기에 당연히 이들의 사랑도 금지됐다. 두 연인은 엄격한 관습법에 따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항의하고, 둘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생의 연을 끝내야만 했다. 베트남 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다.

 

결국 이들은 부부로 생을 마감하게 되면서 본래의 두 마을간 쌓여온 증오를 없애기로 손을 맞잡고, 그 이후부터 주변 인근 부족의 젊은 남녀들은 쉽게 사랑을 나누며 결혼하게 됐다는 전설이다.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보전키 위해 랑비앙마운틴을 무대삼아 구전된다. 비련의 부부애는 그 이후 진정한 로맨스와 헌신의 화신으로 승화되며, 오늘 날까지 현지 마을에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이곳은 해발 2,000m에 달하는 두 개의 높은 산이 나란히 붙어 있는데, 그때부터 이곳 마을 사람들은 ‘랑비앙(LangBiang)’산으로 부르며 오늘에 이르게 됐다.

 

▲ 정상부에 있는 랑과 비앙의 조각상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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